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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김영록 누구인가

입력 2018.04.19. 21:02 수정 2018.04.20. 17:10 댓글 0개
전남지사 출마 선언한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선출된 김영록(63)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정통관료 출신이다.

1955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난 그는 광주서중·광주일고에 진학했으나 부친의 병환으로 가세가 기울고 대학입시를 앞두고 폐결핵을 앓는 등 어려운 10대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해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재학 중이던 1977년 제 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전남도청 사무관으로 일하다 이후 내무부를 거쳐 1994년 39살의 나이로 강진군수에 부임하고 이듬해 고향 완도군수를 역임했다.

1997년 IMF외환위기 당시 전남도 경제통상국장으로서 부도위기를 맞은 삼호중공업 조업 정상화를 진두지휘했다.

1997년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으로 재임시, 가족계획제도가 시행되던 시절에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짚어내 전국 최초로 신생아 수당을 도입했다.

2006년 전남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해 문화사절단을 이끌고 카리브해 연안 국가를 순방하는 등 노력으로 2012 여수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는 데 일조하는 등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18대 국회 4년과 19대 국회 2년 간 농식품위와 농해수위 등에서 활동하면서 농어민의 대변자, 농어촌 지킴이로 활동했다.

2016년 4월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 호남민심을 되돌리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대선 당시 중앙선대위 조직본부장을 맡아 광주전남 지지율을 80%까지 끌어올려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을 맡았을 때도 특유의 현장 중심 감각을 발휘했다. 현장 혁신을 강조하며 ‘행정개혁위원회’를 설치했고, 대표적인 갈등과제였던 마사회 용산 장외발매소 폐소는 그의 적극적인 현장소통과 사회적 타협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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