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법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보석 기각···구속 유지뉴시스
- [속보] 삼성家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신규 선임뉴시스
-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토스뱅크, 지난해 순손실 175억원···"올해 흑자 전환 전망"뉴시스
- [인사]금융위원회뉴시스
-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수수료율 0.05% 도입뉴시스
- [인사]현대해상뉴시스
- 세븐♥이다해, 수영장서 꼭 끌어안고 달달···과감한 스킨십뉴시스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14년 연속 배당금 전액 기부뉴시스
- 복지부 "지역 중심 의대 증원 바탕으로 선순환 구조 강화"뉴시스
중단된 세월호 합동분향소 철거 작업, 내일 재개
입력 2018.04.19. 17:18 수정 2018.04.19. 17:45 댓글 0개【안산=뉴시스】김지호 기자 = 유가족 항의로 중단됐던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 철거 작업이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제종길 경기 안산시장은 19일 "추모기념물을 함부로 처리하지 말라"고 항의하는 유가족들을 만나 "기념물 하나하나 소중히 다루겠다"고 약속한 뒤 다음 날 작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철거 업체를 통해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 철거에 나섰다.
인부들은 분향소 측면 외벽텐트를 걷어내고 내부 가림막을 철거했다. 또 바닥재 철거 작업을 위해 분향소 안에 있던 추모 리본과 세월호 배 조형물 등 추모기념물을 밖으로 옮겼다.
이 과정에서 인부들이 추모기념물 일부를 폐기물 운반함에 버렸고, 이를 목격한 유가족들이 작업 중단을 요구하면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작업이 중단됐다.
한 유족은 "시민이 만들어준 추모기념물을 함부로 치워도 되느냐. 시는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거세게 항의했다.
제 시장은 철거 작업이 3시간 넘게 중단되자, 이날 오후 1시30분께 전명선 (사)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유족을 만나 2시간 여 동안 면담했다.
시는 세월호 추모기념물이 훼손되지 않게 인부들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작업 과정을 지켜보기로 했다.
제 시장은 "분향소 안에 있는 추모기념물을 신중하게 옮기겠다고 유가족에게 약속하고 사과했다"고 말했다.
밖으로 옮겨진 세월호 배 조형물 등 추모기념물은 분향소 안으로 다시 옮겨 보관한 뒤 작업이 재개되면 안산시 416기록관과 단원구청, 시 공터 등으로 나눠 보관된다.
유가족협의회와 서울시청, 국가기록원 등은 추후 협의해 추모기념물 보존 장소를 정하기로 했다.
한편 합동분향소는 2014년 4월29일 세워져 현재까지 73만8446명의 추모객을 맞았다. 시는 이달 안에 분향소 철거를 마치고, 이곳을 4년 전 있던 대로 주차장으로 활용한다.
kjh1@newsis.com
- 새벽 광주서 순찰차 들이받고 달아난 음주운전 30대 입건 29일 오전 4시58분께 광주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30대 음주운전자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사진은 파손된 순찰차의 모습. 광주 남부경찰서 제공. 새벽시간대 음주단속을 피하고자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4시58분께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당시 경찰은 신호대기 중인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한 상태였다.하지만 A씨는 자신의 차량 앞을 막고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났다.이 사고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두 명이 다쳐 가벼운 치료를 받았다.차적조회로 A씨의 주거지를 알아낸 경찰은 도주 1시간42분만인 같은날 오전 6시42분께 남구 소재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 완도 선착장서 1t화물차 바다에 빠져...50대 운전자 사망
- · 출소 한 달 만에 또...성당서 테이프로 헌금 훔친 50대 구속
- · 전남경찰청, 내달부터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교육장 운영
- · 43억대 美영주권 사기, 실형 갈림길 '제니퍼 정' 추가 수사 한창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3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5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6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7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8창원시, 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재점검..
- 9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10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