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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연승 숨은 공신 나지완, 특타 효과 톡톡

입력 2018.04.19. 07:52 댓글 0개
KIA 나지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호랑이들이 깨어나고 있다. 너도나도 방망이를 새로이 예열중이다.

나지완 역시 짧은 슬럼프를 깼다. 직전 2경기서 7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나지완은 18일 2회 적시타로 타점을 기록한 뒤 본인의 세 번째 타석까지 모두 안타를 뽑았다. LG도 이날 타격감이 좋은 나지완을 의식해 8회 1사 2루 상황에서 나지완을 자동고의4구로 거른 뒤 8번 타자 김민식과 승부를 보다 결승타를 허용했다. 경기 후 나지완은 “경기 전에 40분 정도의 특타를 했다. 시즌 초 좋았던 모습을 복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광주 | 스포츠동아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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