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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행복도시에 시민체감형 스마트서비스 공모

입력 2018.04.18. 09:38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정중심복합도시 스마트시티 체험존에 시범 도입할 '스마트 서비스'를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기술, 솔루션)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이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체험존 AR안내, 가상현실 체험관, 스마트알리미, 스마트공원조명 등이 채택된 바 있다.

평가항목은 체감도, 경제성, 운용성 등이다. 심의위원회가 이들 항목을 심사해 서비스를 선정하고 해당기업과 협약을 거쳐 체험존에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체험존은 세종시 1-5생활권과 가까운 호수공원 다솜로·호수 제2주차장 내 홍보존 등이다. 시민들이 여가, 휴식을 위해 자주 찾는 장소라고 LH측은 설명했다.

공모신청 기간은 내달 14∼ 15일이다.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LH 스마트도시개발처에 우편으로 보내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공사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함으로써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이 진일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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