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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 스포츠 어코드서 홍보전

입력 2018.04.17. 17:46 수정 2018.04.17. 17:51 댓글 0개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17일 조영택 사무총장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8스포츠어코드 컨벤션(SportAccord Convention)'에 참가해 국제 스포츠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2018.04.17. (사진=조직위 제공)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8 스포츠 어코드 컨벤션(Sport Accord Convention)'에 참가해 광주세계수영대회 소개와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FINA(국제수영연맹) 훌리오 마글리오네 회장과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 등 집행부가 출동해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광주세계수영대회 홍보에 힘을 보탰다.

스포츠 어코드 컨벤션은 국제경기연맹총연합(GAISF),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ASOIF), 동계올림픽경기연맹연합(AIOWF), 국제올림픽위원회 인증국제경기연맹연합(ARISF), 독립인증경기연맹연합(AIMS) 등 국제경기연맹 대표와 핵심인사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스포츠계 최대 권위의 연례행사로 '스포츠계의 UN 총회'로 불린다.

조영택 사무총장은 개막 사흘째인 17일(현지 시간) 외신기자 인터뷰와 국제 스포츠계 인사 면담,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알렸다.

특히 올림픽 출전 선수 연합과 국제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2020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 2024파리 하계올림픽 조직위, 2028로스엔젤레스 하계올림픽 조직위 등 스포츠 유관기관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조 사무총장은 "올해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은 문화·스포츠 도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지구촌에 알리는 좋은 기회다"며 "행사 기간 동안 세계 유수의 방송·통신·신문사 기자 등과 인터뷰를 갖고 스포츠관련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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