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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전원 세월호 특조위원·이동곤 선체조사위원 즉각 사퇴해야"
입력 2018.04.17. 15:07 수정 2018.04.17. 15:11 댓글 0개【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세월호 가족 등이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을 은폐·방해하고 있다"며 황전원 제2기 특조위원과 이동곤 선체조사위원 등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과 함께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 세월호잊지않기 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 등은 17일 오후 목포신항 세월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감추고, 진상규명 방해를 용납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삭발과 무기한 단식은 그 동안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을 지켰던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정성욱(단원고 고 이동수 아버지) 인양분과장이 참여한다.
정 인양분과장은 단식에 앞서 "참을 만큼 참았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면서 진실규명을 방해하고 은폐한 황 특조위원과 이 선체조사위원 등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 항적실험을 은폐한 이 위원은 물론 김영모·김철승·공길영 선체조사위원도 공모자라며 "5월부터 시작하는 조사결과 보고서 작성에 관여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김현진 전교조 전남지부장도 "참사가 발생한지 4년이 지나고, 세월호가 뭍으로 올라온지 1년이 지났지만 밝혀진 사실은 하나도 없다"면서 "있어서는 안될 사람들이 그대로 있는 한 진실은 밝힐 수 없다"고 황 특조위원 등의 사퇴를 촉구했다.
세월호 가족들은 황 특조위원의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을 감추기 위해 특조위 활동을 방해했으며, 이 선체조사위원은 2014년 검찰과 해수부가 관여한 실험 책임자로, 그 동안 실험 사실을 감췄다고 주장하고 있다.
4년전 검찰 수사과정에서 검찰과 해수부는 한국해양플랜트연구소를 통해 세월호 침몰과 침수실험을 100차례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실험 결과는 검찰이 침몰원인이라고 발표한 '증개축, 과적, 고박불량, 조타미숙'과 다른 것으로 전해지면서 의혹을 낳고 있다.
선체조사위원회 김영모·김철승·공길영 위원도 세월호 침몰침수실험을 알고 있었으나 진실을 감추거나 암묵적으로 동조하고 있다고 세월호 가족 등은 반발하고 있다.
parkss@newsis.com
- 서산시, 중앙호수공원에 '미꾸라지' 3만마리 풀었다···왜? [서산=뉴시스] 17일 서산시민들이 중앙호수공원에서 깔따구 등 위생해충을 잡기 위해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중앙호수공원에 깔따구 등 해충을 잡기 위해 미꾸라지 3만마리를 풀었다.시는 방역기동반, 학생과 어린이 등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수공원에서 미꾸라지 3만마리를 방류했다고 18일 밝혔다.미꾸라지는 모기와 깔따구, 장구벌레 등 위생해충의 천적이다. 한 마리가 하루에 유충 1000마리 이상을 잡아먹어 여러 시·군에서 친환경 방제제로 쓰인다.하천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을 갖고 있는 미꾸라지는 하천에 산소를 공급해 수질을 개선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방역기동반은 미꾸라지 방류 후 해충 구제를 위해 호수공원과 석림천에 물을 이용한 친환경 연무 소독을 진행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미꾸라지 방류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중앙호수공원 일대에 해충을 어느정도 막아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시책을 추진해 우리시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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