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책 읽는 습관 ‘북스타트’가 돕습니다

입력 2018.04.17. 14:43 수정 2018.04.17. 14:46 댓글 0개
광산구립 운남어린이도서관 책놀이터·부모교육·책꾸러미 시행

광산구립 운남어린이도서관이 영·유아(0~60개월)와 부모를 위한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주제의 이번 사업은 영·유아들이 인생의 출발을 책과 함께 시작해 일생동안 독서를 생활화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게 하자는 취지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책놀이터 △부모교육 △책꾸러미 배부로 북스타트 사업을 기획했다.

책놀이터와 부모교육은 광산구 통합도서관홈페이지(lib.gwangsan.go.kr)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접수 마감일은 이달 30일까지다.

책놀이터는 △6~12개월(15쌍) △13~24개월(12쌍) △25~36개월(12쌍) △37~60개월(15쌍)로 강의반을 나눈다. 엄마와 아기가 그림책으로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책과 교감하고, 가족의 친밀감을 높인다. 전문 강사가 체험, 오감 자극, 창의적 표현 수업을 진행하며 엄마와 아기를 돕는다. 다음달 10일 개강이다.

부모 교육은 다음달 1일과 15일 두 차례 연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60명이 정원인 교육은 △스토리의 힘(1차) △그림책 감정코칭(2차)이 주제다. 동강대 강명화 교수가 운남어린이도서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도서관을 찾은 영유아 총 300명에게 책 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한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안내책자 그리고 이를 담은 가방으로 구성했다. 안내책자는 연령별 추천 도서 목록과 그림책 지도시 부모 역할을 기재했다. 책 꾸러미는 0~18개월(100개), 19~35개월(100개), 36~60개월(100개)로 구분해 마련했다.

제사한 사항은 광산구립 운남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된다. 이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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