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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설 솔솔' 전대병원 구성원 설문조사 실시

입력 2018.04.17. 14:16 수정 2018.04.17. 14:26 댓글 0개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전경. 2018.02.05. (사진=전남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이전설이 지역 사회 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병원 측이 새 병원 건립의 당위성 등을 묻는 내용으로 설문조사에 나섰다.

17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측은 최근 광주 동구 학동 현 병원 부지와 관련,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설문 대상은 병원 구성원·의과대학 등 대학 동문·지역 사회 구성원 일부이다. 현재까지 정확한 설문 인원은 알려지지 않았다.병원 측은 설문 대상 그룹 내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설문조사지를 배포하고 있다.

설문은 이달 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설문은 새 병원 건립 찬반, 새 병원을 건립한다면 현 위치에 하느냐 그렇지 않다면 다른 부지를 선택하느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설문 조사가 곧 이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또 "만약 다른 곳에 새 병원을 건립한다 하더라도 예산 및 부지 확보, 각종 절차 진행 등에 있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910년 광주 옛 전남도청 부지에 '자혜원' 이라는 이름과 함께 문을 연 전남대학교병원은 5년 뒤인 1915년 현 부지로 이전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그동안 양적·질적으로 고공 성장을 이어가는 등 지역 대표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협소한 부지로 인해 병원을 찾는 시·도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노후 건물의 리모델링 등 각종 시설 유지보수에 수십억 원의 예산을 쏟아붓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병원 이전설이 급속히 퍼지면서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부지 무상제공 등 파격적 제안을 내놓고 있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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