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교통대 교수,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구속

입력 2018.04.16. 22:46 댓글 0개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입시 비리 혐의를 받고 있던 국립 한국교통대 항공운항학과 A 교수가 16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유형웅 판사는 A 교수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교수는 2015년부터 3년간 입시 점수를 조작해 여학생과 특성화고 출신을 해당 학과에서 탈락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A 교수는 학과장 재직 당시 50억원어치 실습 자재를 구매하면서 특정 납품업체에 입찰 정보를 미리 알려주고 납품을 몰아준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입시생 면접 당시 인권 침해성 막말 질문의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공분을 샀다.

A 교수는 이 동영상이 악의적으로 편집·보도됐다고 반박했고, 지난 1월10일에는 관련 학과 일부 학부모들이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시 면접관의 막말 논란은 동료 교수의 음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교통대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A 교수를 보직 해임했다.

ksw64@newsis.com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사건사고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