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표 신임 아시아문화원장, 5·18민주묘지 참배···첫 업무
입력 2018.04.16. 18:52 수정 2018.04.17. 10:34 댓글 0개【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아시아문화원장으로 선임된 이기표 신임원장이 16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아시아문화원은 이기표 신임원장이 이날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열사에 참배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시아문화원은 아시아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문화발신 기지가 돼야 한다"며 "창·제작한 콘텐츠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세계로 유통되고, 세계 문화기관과 교류해 공동 창작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아시아의 훌륭한 문화인재들을 육성하는 한편 연구와 아카이브 기능도 더욱 강화하겠다"며 "문화전당에서 오월 광주를 상징하는 세계적인 페스티벌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목소리와 문화전당 위상정립에 대한 중앙정부의 요구 등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중앙정부, 문화전당과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효율적인 대안을 도출해 내도록 하겠다"며 "혁신과 긍정, 그리고 화합의 정신을 갖고 일해 나간다면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신임 원장은 1988년부터 최근까지 광주일보 기자, KBC광주방송 기자, 앵커, 제작부장, 취재부장을 거쳐 경영광고국장, 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행정 및 최고경영자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hgryu77@newsis.com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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