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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김우진, 자카르타·팔렘방 양궁 국가대표 1위

입력 2018.04.16. 18:04 수정 2018.04.17. 14:33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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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혜진(LH)과 김우진(청주시청)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단다.

장혜진과 김우진은 16일 충북 진천선수촌 양궁장에서 마무리된 2018 국가대표 리커브 부문 평가전 1·2차 합계에서 각각 여자부와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리우올림픽 개인·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한 장혜진은 배점합계 17점으로 이은경(15점·순천시청), 강채영(11점·경희대), 정다소미(10점·현대백화점)에 앞섰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2관왕인 정다소미는 이후 대표 선발전에서 번번이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다가 4년 만에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다.

남자부에서는 김우진(15점) 외에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오진혁(현대제철), 임동현(청주시청)이 엔트리에 선발됐다.

이날 선발된 남녀 각 4명은 이번 평가전 및 세 차례 월드컵, 아시안게임 예선전까지 경쟁을 벌여 혼성전에 나갈 1명, 개인전에 나갈 2명, 단체전에 나갈 3명의 최종 명단을 결정하게 된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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