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산단공광주전남본부 “혁신산단으로 재도약할 것”

입력 2018.04.16. 17:56 수정 2018.04.16. 18:05 댓글 0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민간대행사업자 공모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방재성 이하 산단공)는 노후 산업단지에 산업구조 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대행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대불국가산업단지, 여수국가산업단지, 광양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20개 산단을 대상으로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60일간 진행한다.

산단공은 경직적인 산업 위주의 토지이용규제에 대한 용도구역 변경 허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행정 인·허가 지원으로 민간투자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도울 예정이다.

산단공은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한 ‘산업단지 혁신과 현대화’로 산단 노후화에 따른 성장잠재력 저하에 대한 모멘텀의 기회로 삼고자 하며, 민간사업자에게 규제완화를 통한 민간참여의 유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단공 광주전남지역본부 방재성 본부장은 “20년이 넘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첨단산업시설, 업무기능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의 민간투자를 유치함으로서 청년층과 첨단기업에게 매력적인 산업혁신 환경 조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충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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