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한국전력, 올해 1천800여명 뽑는다

입력 2018.04.16. 17:01 수정 2018.04.16. 17:08 댓글 0개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올해 총 2천608명 채용

올해 한국전력이 1천786명을 채용하는 등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총 2천608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인재 채용 의무 비율이 지난해 10%에서 올해 18%로 확대된 만큼, 지역 출신 인재 채용의 문이 더욱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6일 빛가람혁신도시에 이전을 완료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용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가장 채용 인원이 많은 기관은 한국전력공사로 전체 채용규모의 68.5%인 1천78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채용 인원보다 212명 늘어난 수치다.

올해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와 권역별 지역전문사원 채용을 실시하는 만큼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는 것이 위원회의 전망이다.

직종별 채용인원은 송배전·원자력·발전 직종 844명(47.3%), 사무 직종 281명(15.7%) 통신·IT 106명(5.9%) 순으로 나타났다.

채용목표제는 전형단계별 지역인재 합격인원 비율이 18%에 미달할 경우 합격선 -5점 이내 지역인재 불합격자 중 고득점순으로 목표 미달인원만큼 추가 채용하는 방식이다.

한전 KPS는 222명 채용인원 중 기계 직종 채용인원이 106명(47.7%)로 가장 많았고 송전·전기 직종 89명(40.1%), 사무직종 27명(12.2%)을 채용한다.

한전 KDN은 전체 채용인원인 82명 중 90.2%인 74명을 통신·전산·정보보호 직종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처럼 한전과 한전 자회사들은 전체의 80.1%인 2천9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28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토목·지질·환경 직종에서 134명(47.9%), 사무 직종 98명(35%), 전기·기계 직종 45명(16%)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89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41명, 한국인터넷진흥원 33명, 전력거래소 31명,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17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1명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직종별로는 송배전·전기·원자력·발전 직종 채용이 927명(37.3%)로 가장 많았고 사무 직종 543명(20.8%), 통신·IT·전산·정보보호 직종 263명(10.1%), 토목·건축·지질·환경 직종 174명(6.7%), 기계 직종 129명(4.9%) 순으로 나타났다.

김경호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처장은 “정부의 방향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NCS 직무 분석을 통한 맞춤형 훈련과정 개발 및 공급을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수요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다양한 정보가 담긴 채용 동향 보고서를 배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3년째 실시되는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관 채용동향 조사는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예상되는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신규인력 양성훈련 개발과 더불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에 대비해 기관별 직무수행내용, 필요지식 등 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서충섭기자 zorba85@naver.com

경제일반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