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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가자! 조 1위…18일 ACL 조별 최종전 '닥공' 예고

입력 2018.04.16. 16:05 수정 2018.04.17. 14:26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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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전북 현대가 K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조 1위 통과를 목표로 걸었다. 최종전도 '닥공(닥치는대로 공격)' 모드다.

전북은 18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킷치SC(홍콩)를 상대로 2018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최종 6차전을 치른다.

앞서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지만 최강희 감독은 무조건 조 1위를 노리겠다는 공세적인 입장이다. 전북(4승1패 승점 12)은 이날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를 지킬 수 있다.

전북은 4일 일본 가시와 원정에서 승리해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최 감독은 K리그 개막 전부터 유리한 일정을 위해선 챔피언스리그 조 1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은 리그, 챔피언스리그와 FA컵까지 세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섰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효율적인 운영이 중요하다.

최 감독은 아드리아노, 티아코, 로페즈 등을 선봉에 세워 다득점을 노릴 공산이다. 비겨도 되지만 전북 특유의 공격적인 색깔을 유지하겠다는 계산이다.

중원에서는 신형민과 혜성처럼 나타난 임선영이 이재성과 함께 출전해 공수를 조율한다.

수비에서는 최철순이 어깨부상을 당한 박원재를 대신해 왼쪽 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했다. 최보경~김민재~이용과 함께 6경기 연속 무실점에 도전한다.

최강희 감독은 16일 "16강 진출 확정과 관계없이 홈에서 팬들이 원하는 공격적인 축구를 하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조 1위로 K리그 챔피언으로서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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