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지난해 배당금 599억 받아

입력 2018.04.16. 15:58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지난해 비상장계열사 주식 배당금으로 599억원 이상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재벌닷컴이 2017년 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비상장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배당금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중간배당을 포함해 599억6000만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이 회장이 받은 배당금은 전년(270억8000만원)의 배를 웃도는 규모다.

비상장 계열사별 배당금은 ▲동광주택산업 307억3000만원 ▲부영 177억9000만원 ▲광영토건 85억7000만원 ▲부영대부파이낸스 19억3000만원 ▲대화도시가스 9억5000만원 등이다.

이 회장에게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한 동광주택산업은 지난해 영업 이익이 60억원으로 전년(1437억원)보다 급감했다.

하지만 동광주택산업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동광주택에서 받은 중간·결산 배당금 90%를 이 회장에게 배당했다고 재벌닷컴 측은 설명했다.

yunghp@newsis.com

부동산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