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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문소리 '박하사탕' 26일 디지털 재개봉

입력 2018.04.16. 11:3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이창동(64) 감독의 '박하사탕'이 관객을 다시 만난다. CGV아트하우스는 4K 디지털 리스마스터링 버전으로 '박하사탕'을 26일 전국 극장에서 재개봉한다고 16일 밝혔다.

2000년 개봉한 '박하사탕'은 배우 설경구(51)·문소리(44)의 첫 장편영화 주연작이다.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제 사상 첫 한국영화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으로 시작으로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는 마흔 살 '김영호'(설경구)의 20년 세월을 7개의 중요한 시간과 공간으로 거슬러간다. 김영호의 지난 삶을 관통하는 1980년 5월 광주 트라우마를 통해 역사의 상처가 개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내밀하게 보여준다.

CGV아트하우스는 '한국 영화 헌정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 디지털 리마스터링·개봉을 지원했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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