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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에 '유아 숲 체험원' 조성

입력 2018.04.16. 10:21 수정 2018.04.17. 14:30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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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도심 속 유아들의 전인 성장을 돕는 유아 전용 숲 체험원이 들어선다.

나주시는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혁신도시 호수공원과 배메산 일원 2만7000㎡ 부지에 '빛가람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나주시가 지난해 산림청 지역발전사업 유아 숲 체험원 조성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전망대를 품은 배메산 자연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게 될 유아 숲 체험원 조성에는 총 3억원(국비 50%·시비 5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시설은 체험·놀이·교육을 동시에 만족시킬 '자연 친화적 교실공간 제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징검다리, 나무 오르기, 사면 놀이대, 모래·흙·우드칩 놀이터, 인디언 집, 곤충의 집, 보물찾기 등이 가능한 '숲속 놀이터'를 비롯해, 숲 속 교실, 유실수·초화원 길 등이 계획돼 있다.

호연지기를 키워줄 거미줄 타기, 밧줄놀이 등이 가능한 '모험활동 놀이터'와 그물침대, 데크 평상을 갖춘 '숲속 쉼터'도 들어선다.

인공시설물은 최소화하고, 자연 친화적 공간을 지향하는 유아 숲 체험원은 혁신도시 중앙호수공원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과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의 숲 체험을 통한 전인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지난 11일 금성산 '국립나주숲체원' 조성 사업 착공에 이어 유아 숲 체험원까지 착공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화된 산림복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유아 숲체원은 아동들의 학습능력과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공격적 성향 감소, 면역력 증진 등에 큰 효과가 있는 최적의 자연 체험 교실이 될 것"이라며 "향후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숲 체험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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