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긴급할 때 똑똑˝ 복지제도 주목

입력 2018.04.16. 08:52 댓글 0개
담양군, 실직 등 위기 저소득층 지원

담양군이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긴급한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긴급생계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 이혼, 질병, 구금 등의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소득 및 재산기준에 따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서 정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1인기준 125만4천원 이하), 농어촌 재산기준(7천250만원 이하), 금융 재산기준(500만원 이하)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긴급지원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위기가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복지재단 등 민간기관 연계를 통해 제도 밖의 저소득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담양=정태환기자 jth7808@hanmail.net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