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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장흥 목공예 토요경매 '인기'

입력 2013.12.02. 13:44 댓글 0개

전남 장흥군이 목공예품을 알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전남목공예센터 목공예 토요경매' 행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장흥군에 따르면 70회를 넘긴 경매행사는 초기 관광객들의 참여가 부진해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경매 물품은 전남목공예센터에 입주한 공예공방과 군 직영공방으로부터 편백을 이용한 베개, 목침, 방향제에서 다양한 목공예품 등 물품을 확대하여 현재까지 403개 물품이 낙찰돼 24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주에는 직영공방에서 특별 이벤트로 230만원 상당의 편백 침대를 경매 시작 가격 100만원에서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경매 참여로 13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매주 새로운 경매가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목공예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흥 억불산 기슭 편백숲 우드랜드에 있는 전남목공예센터는 지난 2010년 12월 개관 이후 지난해 4월부터 토요경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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