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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전남도지사 '운명의 3일' 누가 웃나

입력 2018.04.13. 08:47 수정 2018.04.13. 13:53 댓글 0개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김영록·신정훈·장만채 예비후보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이 13일 시작됐다.

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은 이날부터 15일까지 권리당원 ARS(자동응답) 투표 50%와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본선주자를 결정한다.

권리당원 투표는 당원 6만~7만명 전체를 대상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3, 14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

권리당원은 지난 2017년 9월 30일까지 입당한 당원 중 2017년 4월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당비를 6회 이상 낸 당원으로 선거인 명부에 등록한 당원이다.

권리당원 투표는 전수 하향식 전화투표의 방법인 ‘강제적(Out-bound) ARS투표(13~14일) ’와 강제적 ARS투표 종료 후 수신환경 등으로 투표를 하지 못한 선거인이 ARS 시스템에 전화를 걸어 투표하는 ‘자발적(In-bound) ARS투표(15일)’로 한다.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사업자로부터 받은 안심번호 6만 개(명)를 대상으로 통화를 시도해 2000명 이상 응답 결과를 받으면 종료된다.

안심번호제를 이용한 여론조사는 역선택을 막기 위해 당 지지층과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만을 대상으로 한다.

전남지사 경선 결과 발표는 15일 오후 7~8시께 중앙당에서 발표한다.

1차 경선에서 과반(50%)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해야 하는데 18~19일로 예정돼 있다.

각 후보는 본선과 달리 경선이어서 투표 및 여론조사 과정에서도 지지호소 등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각 예비후보는 '운명의 3일' 부동층 등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오직 전남도민과 민주당만을 바라보고 경선을 준비해왔다"면서 "결선투표 없이 한 번으로 끝낸다는 각오로 이번 경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의 전남공약을 설계한 ‘문재인 핫라인’으로 40만 전남당원과 함께 민주당을 일관되게 지켜왔으며, 동서균형 발전으로 신해양 남해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장만채 예비후보는 "위기의 전남교육을 누구나 부러워하는 전국 1위로 만든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재정자립도 꼴찌 전남을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자치단체로 만들겠다"면서 "전남발전을 위해 대통령 이름을 보고 선택하지말고 후보자의 능력이나 공약을 보고 저 장만채를 선택해 주라"고 호소했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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