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코스피, 이스라엘 이란 타격 불안에 2600선 하회 마감뉴시스
- [속보] 조규홍 "전공의 처분 절차 재개 미정···의료계 협의 과정 고려해 검토"뉴시스
- [속보] 조규홍 "원점 재검토 및 1년 유예, 시급성 감안해 고려하지 않아"뉴시스
- [속보] 이주호 "입시 불안 최소화할 것···학부모에 송구"뉴시스
- [속보] 한 총리 "각 대학 의대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 내 자율 모집토록"뉴시스
- [속보] 공수처, '골프접대 의혹' 이영진 헌법재판관 불기소뉴시스
- [속보] IAEA "이란 핵 시설 피해 없어"뉴시스
- [속보] 대통령실, '비선' 논란에 "공식 라인 외 대통령실 입장 아냐"뉴시스
- [속보] 대통령실 "도둑참배' 조국당 주장, 자기애 과하단 생각"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시리아 남부 정부군 군사기지도 공격"뉴시스
20년만에 새로 쓴 '목포시사' 발간
입력 2018.04.10. 10:46 수정 2018.04.10. 10:56 댓글 0개목포시가 목포 역사를 재정리하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결과물을 선보인다.
시는 11일 오후 2시 오거리문화센터에서 ‘목포시사’ 발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 2015년 7월 목포시사편찬위원회를 조직해 목포의 발전 과정, 지역민의 삶과 역사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재조명하는 ‘목포시사’ 발간을 추진해왔다.
20년 만에 새로 쓴 ‘목포시사’는 ‘항도 목포’, ‘예향 목포’, ‘일등 목포’, ‘터전 목포’, ‘기록 목포’ 등 총 5권으로 구성됐다.
1권 ‘항도 목포’에는 자연환경부터 시작해 도시형성과정, 해운항만산업 등을 정리했다. 조선시대 목포진 설치 이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문화, 주요 사실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고, 향토사가들이 집필위원으로 참여해 그동안 축적된 연구 성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2권 ‘예향 목포’에는 문학, 음악·연극·무용·국악·마당극 등 공연예술, 미술·조각·서예·사진 등 시각예술을 정리했다.
3권 ‘일등 목포’는 정치, 행정, 산업 및 경제, 기업, 시민사회, 언론, 복지 및 의료 등으로 구성했다. 산업·경제 분야는 현황자료 위주로 서술됐던 것을 기업 분야를 새롭게 편성했다. 사회 편에서는 시민사회 분야를 별도 주제로 설정해 시민사회와 시민운동의 성장을 기록했다.
4권 ‘터전 목포’는 생활사·문화사적 접근을 통해 목포시민의 삶을 생생하게 서술했다. 온금동, 뒷개 부둣가 사람들, 오거리 사람들, 토박이들을 직접 찾아 평범한 목포사람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5권 ‘기록 목포’는 발로 뛰며 찾아낸 개인소장자료들로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관내외 기관·단체에서 소장한 목포 관련 역사자료, 인물자료, 사진자료들이 폭넓게 수집·정리됐다.
이처럼 ‘목포시사’는 일반사적이고 개괄적인 내용이 아닌 목포만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시 쓰거나 주제를 별도로 설정해 구성했다. ‘1980년대 목포의 민주화운동’(1권)처럼 5·18민주화운동 참여자가 직접 집필해 살아 숨쉬는 역사를 서술하기도 했다. 연혁, 조직 구성, 현황 위주로 서술했던 기존 내용을 역사적 흐름과 특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서술 경향을 새롭게 했다.
목포=박만성기자 mspark214@naver.com
- 광주 선관위, 총선 투표지 훼손한 2명 경찰 고발 광주시선거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타인의 투표지를 훼손한 A씨와 자신의 투표지를 훼손한 B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동구 소재 투표소에서 타인이 선거권을 행사하고 있는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지를 훼손해 공개되게 한 혐의다.B씨는 서구 소재 투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와 아직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 1매를 각각 훼손했다.공직선거법은 투표소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투표에 간섭해 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또 투표용지를 훼손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지를 훼손해 투표의 자유를 해치는 행위는 선거질서를 중대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공정한 선거질서 회복을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 · 전남도립도서관, 도민 참여 문학 작품 전시
- · 전남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온힘
- · 전남도, 농수산식품 업계와 수출 확대 머리 맞대
- ·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전남형 만원주택' 속도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3"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4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5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6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7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8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9[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
- 10대봉산 '기울어진 타워 집라인 와이어로프 교체' 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