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러시아 무모한 행동으로 대북제재 훼손"뉴시스
- 이대호, 박광재에 "자꾸 그러면 산적 소리 들어"··· 왜?뉴시스
- [속보]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에 징역 25년 선고뉴시스
-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건···전주대비 2000건 감소뉴시스
-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러 반대로 15년 활동 종료(종합)뉴시스
- 푸바오, 韓 마지막 출근 공개···'푸바오 위크'뉴시스
- 정부 "대북제재위 패널 임기연장 부결에 깊은 유감···러, 무책임"뉴시스
- 중견 주택업체, 4월 아파트 7605가구 분양···전월比 38% 늘어뉴시스
- 이용식, 딸 이수민♥예비사위 원혁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뉴시스
- "제가 실수한 것 같아요"···최종 선택 앞두고 흔들 '환승연애3'뉴시스
'문재인 직함 허용' 환영한 김영록, 반발한 장만채
입력 2018.04.06. 15:49 수정 2018.04.10. 15:35 댓글 0개【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월 지방선거 경선 과정에서 예비후보자의 경력에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과 관련, 예비후보 간 환영과 반발이 교차하고 있다.
김영록 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6일 “장·차관 등 정무직 공무원의 경우 예컨대 박근혜 정부에서 장·차관을 했는지, 아니면 문재인 정부에서 장·차관을 했는지가 아주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유권자에게 이를 정확하게 인식시켜 줄 필요가 있다”면서 “최고위에서 제대로 된 결정을 내려 준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김 예비후보 선대본부는 당 선관위가 예비후보 경력 등에 ‘문재인 정부’ 등 표현을 사용하지 않기로 잠정 결정한 데 대해 ▲선거규제 완화 흐름에 역행하고 ▲ 장·차관 등 정무직 공무원의 경우 어느 정부에서 일했는지 밝혀줄 필요가 있고 ▲중앙선관위 등에서도 허용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문재인 정부’ 등 직함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공식 건의했었다.
이에반해 장만채 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님이나, 문재인 정부,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후보자의 호칭 앞에 붙일 경우 개인의 능력이나 인지도 보다는 대통령님의 인지도나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된다”며 “전남을 이끌 전남도지사는 후보자 개인의 능력이나 공약을 보고 전남도민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반발했다.
장 선대본부는 "지방분권 개헌안을 발의해 ‘지방의 일은 지방 사람들이 스스로 결정하게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과도 전혀 맞지 않는 결과"라면서 “대통령의 후광으로 전남도지사가 가려진다면 전남도민들에게 불행한 일이며 전남을 새롭게 변화시킬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와 권한을 전남도민들에게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현 민주당 대변인 이날 “당 최고위원회가 ‘문재인 대통령’ 등 공식 명칭을 당규 11호에 준해 시용하기로 했다”며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문재인 정부, 노무현 정부 등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praxis@newsis.com
- 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저감 협력방안 논의 광주시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그동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광주시는 비정기적 비행훈련 때 사전협의, 비행 일정 사전공유 등을 건의했다.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훈련 확대 ▲항공기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최소화 및 22시 이전 비행 종료 ▲주야간 비행 일정 사전 전파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한편 광주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인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202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21년 12월 4개 자치구 29개동 일부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95웨클 이상)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4만5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만원이며, 전입시기와 실거주일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2022년 5만7천115명 181억원, 2023년 5만4천155명 166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올해도 각 자치구를 통해 2월까지 5만4천여명의 시민이 보상금 지급을 신청,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급될 예정이다.보상금은 해마다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신청 기한을 놓쳤다면 내년 예정된 군소음 보상 접수 기간(1~2월)에 신청하면 된다. '군소음 포털(https:// mnoise.mnd.go.kr)'에서 자신의 거주지 주소를 조회하면 소음대책지역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공군제1전투비행단,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공항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전남선관위 "TV 토론회 '꼭' 보고 투표하세요"
- · 이정현 후보, 광양 5일시장서 4·10 총선 첫 일정 가져
- · [종합] "7년 시간 마침표"···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 확정
- · 국회의원 2~3명보다 주기환? 광주시-용산 '연결고리'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