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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 경진대회

입력 2018.04.04. 11:01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서비스 부문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감정원과 공동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 ·공유경제를 활용한 부동산 이용 ·관리 서비스 ▲제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VR), 블록체인)을 적용한 프롭테크 ▲도시재생 관련 부문 등 크게 3가지 영역에서 선택할 수 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gy)의 합성어로 모바일 채널과 빅데이터 분석,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서비스를 뜻한다.

부동산 서비스산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우수상 1팀에 500만원, 우수상 2팀에 300만 원, 장려상 2팀에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 수상작 가운데 우수작은 오는 9~10월 중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6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7월 4일까지 전자우편(k25875@kab.co.kr)을 통해 할 수 있고, 서류심사와 창업 캠프를 거쳐 8월 31일에 수상작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동산 서비스산업 진흥과 창업 활성화를 통해 부동산 서비스산업이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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