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포항 용흥4구역 등 5곳, 공적임대주택 후보지 선정

입력 2018.04.04. 06:15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경북 포항 용흥, 강원 원주시 원동 다박골 구역 등 5곳이 공적임대주택 후보구역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상반기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지원민간임대 후보 구역은 ▲강원 원주시 원동 다박골 재개발 ▲경기 파주시 문산3리 재개발 ▲대구 서대구지구 재개발▲인천 남구 숭의3 재개발 ▲경북 포항시 용흥4 재개발 등 5곳이다. 공적임대(공공지원민간임대, 공공임대 등)주택 5000~6000호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구역은 기금 출·융자, 보증 등 자금을 지원받는다. 후보지 선정은 사업이 장기 정체된 구역의 정비사업을 재개하고, 일반분양 분 전체를 공적임대(공공지원민간임대, 공공임대 등)주택으로 공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국토부는 평가했다.

국토부는 “포항시 용흥4 주택재개발사업구역은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한데다 지진 등 재난위험으로 사업이 장기간 정체돼 있었다”며 “그러나 (이번 선정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고 평가했다.

yunghp@newsis.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