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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암환자 용 식단은 '저자극 및 저염' 필수

입력 2013.10.31. 18:33 댓글 0개

당뇨나 암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음식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국가암정보센터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짠 음식을 즐겨 먹으면 위암 발생률이 높아진다. 짠 음식으로 위점막에 위염이 발생한 상태에서는 음식물 중의 질산염이 아질산염으로 변화돼 발암물질을 생성한다는 설명이다.

짠 음식은 암 외에도 당뇨, 고혈압에도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또한 짠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량을 줄이는 것도 좋지 않다.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으면 증상이 더욱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뇨나 암 등의 질환을 앓고 있다면 음식을 잘 선택해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각종 질환에 적합한 식단을 구성해 놓고, 일정에 따라 그에 맞는 음식을 배달해주는 업체가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음식 배달 업체들은 식사를 차려주는 사람이 없는 환자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산야초로 만든 건강 음식 배달 업체인 '힐링메뉴'도 그중 한 곳이다.

이와 관련, 현건호 힐링메뉴 대표는 "암, 당뇨 환자와 그들의 가족에게 심리적, 금전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고, 영양과 건강 개선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건강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31일 전했다. 문의 02-1661-0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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