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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도 '원팀 운동' 확산되나…장만채 `원팀경선' 제안

입력 2018.04.03. 13:38 수정 2018.04.10. 15:37 댓글 0개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부산, 울산, 제주 등에 이어 전남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원팀(One Team) 경선 운동이 확산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의 제안에 대해 다른 예비후보가 동참할 지 주목된다.

장 예비후보는 3일 전남지사 후보 경선이 그 어느 지역 보다 ‘아름다운 경선’이 돼야 한다며 김영록 후보와 신정훈 후보의 동참을 제안했다.

장만채 후보 대변인실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남도지사 경선에 나선 모든 민주당 후보들은 오로지 전남 도민만을 바라보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전남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그 해법을 도민 앞에 제시해 평가 받아야 한다”며 “민주당 후보 경선은 바로 이런 비전과 정책을 누가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인가를 가리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또 “후보 모두가 민주당 당원이고 누가 승리하던 민주당 후보로 나서 도민들의 선택을 받는 만큼 전남도지사 후보경선은 말 그대로 ‘원팀 경선’, 아름다운 경선이 돼야한다”며 “이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지지하는 전남도민들의 준엄한 명령이자 민주당의 6.13지방선거 압승의 초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부터라도 오로지 도민만을 바라보는 경선,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에 기여하는 경선,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밑불이 되는 경선이 돼야한다”며 “김영록 신정훈 후보 역시 이 같은 제안이 기꺼이 함께 할 것을 믿는다”고 동참을 촉구했다.

앞서 광주에서도 민주당 광주 동남을지역 각급 선거 출마예정자들은 지난달 21일 네거티브없는 공정선거를 위한 원팀 운동에 합의했다.

이병훈 광주시장 예비후보(전 동남을 지역위원장)를 비롯해 6·13지방선거에 출마할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예비후보 등이 모두 동참했다.

이들은 이번 합의를 통해 발로 뛰는 선거, 정책 선거, 돈 안드는 선거, 선거법 지키는 선거, 네거티브 없는 선거 등 5대 원칙에 합의하고, 경선통과자에게 깨끗하게 승복하고, 선거를 돕는 원팀이 되기로 했다.

민주당 최영호 광주시장 예비후보와 같은 당 김상훈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원팀 운동 뿐만 아니라 지역정가 전체가 참여하는 원팀 운동을 제안했다.

원팀 운동은 경선 주자들이 한 팀이라는 인식에 공감하고 정책중심 공정경선을 치른 뒤 본선 결과에도 승복하며 상호협력을 이어 나가자는 정치적 제안이다.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기획으로 부산에서 처음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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