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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익광고제 대상, TV부문 ‘묵념’

입력 2013.10.31. 18:22 댓글 0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공모전에서 일반부 TV 부문 ‘묵념’ 편이 대상을 받았다.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박지호·조서림·유상현씨가 공동 출품한 ‘묵념’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스마트폰 과잉 사용으로 인한 가족과 사회구성원 간 대화와 사색의 부족현상을 꼬집는 작품으로, 스마트폰에 빠져 고개를 숙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묵념’으로 풍자했다. 스마트폰 중독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고 평했다.

일반부 금상은 TV 부문 ‘목숨을 건 한 모금’(JWT코리아·오창규), 인쇄 부문 ‘거꾸로 생각하기’(대홍기획·강유리 외)가 차지했다. 학생부 금상은 TV 부문 ‘층간, 소음 아닌 소(笑)음’(고려대·이승용 외), 인쇄 부문 ‘당신의 시험지’(경북대·정지혜 외), 대학생 캠페인 기획서 부문 ‘굴보쌈’(한양대·조성현 외)에게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8월부터 3566편이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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