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해남서 내달 2일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

입력 2013.10.28. 19:26 댓글 0개
화산면 월호리서 선착순 150명 모집

해남고구마생산자협회는 다음 달 2일 전남 해남군 화산면 월호리에서 '해남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남고구마체험학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남고구마' 체험학습장사업과 그림그리기 대회가 함께 열린다.

선착순 150명이 참여하는 체험행사 참가자 모집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체험을 위한 호미와 삽, 포장박스까지 모든 도구들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해남고구마 품종별 설명과 고구마 수확 및 보관법 등에 대한 기초교육 후 캐기체험을 할 예정이다.

햇고구마를 이용한 군고구마와 삶은 고구마 등의 시식코너 운영을 통해 '해남고구마'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장은 밤고구마 품종을 개량해서 기존 호박고구마 보다 당도가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해남 꿀고구마 재배지로 선정했다.

종순부터 관리된 족보가 있는 순수혈통의 해남 꿀고구마로 황토 객토한 농지에서 재배돼 체험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행사는 다음 달 2일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문의 및 고구마캐기 접수는 대행사(062-382-7434)로 하면 된다.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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