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속보] 외교부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에 대통령에 보고드려 수용"뉴시스
-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가덕도 신공항 주민 이주대책 마련하라"뉴시스
- 日, 고속도로 자율주행 우선차로 도입 계획···"자율주행 보급 촉진"뉴시스
- [인사]감사원뉴시스
'3연임 성공' 하나금융 김정태 회장…3년 더 이끈다
입력 2018.03.23. 13:32 수정 2018.03.27. 11:33 댓글 0개새 사외이사도 선임…김홍진·백태승·양동훈·허윤
노조는 주총 앞서 '3연임 반대' 의결 촉구도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김 회장의 3연임 안건(사내이사 선임)을 통과시켰다. 안건은 전체 주주 78.9%의 참석에 84.6%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반대는 15%였고, 나머지는 기권이었다.
김 회장은 이번 3연임 도전 과정에서 당국과 마찰을 빚으며 노조로부터 사퇴 압박까지 받았지만, 견고한 그룹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들의 지지를 얻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 회장은 2021년까지 3년간 더 하나금융을 이끌게 된다. 지난 2012년 처음으로 회장 자리에 오른 뒤 모두 9년간 맡게 되는 셈이다.
사내이사는 원래 김 회장을 비롯해 김병호 하나금융 부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 3인 체제였으나 이번에 김 회장 홀로 추천됐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사내이사 단독 선임으로 김 회장의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앞서 김 회장의 연임 여부를 둘러싼 의결권 자문기관의 의견은 엇갈렸다. 세계적인 의결권 자문사 ISS는 김 회장의 3연임을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이로 인해 김 회장의 3연임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해외 투자자들이 주로 ISS의 권고를 의존하는데 하나금융의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약 74%에 달하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 등은 반대를 권고했고, 단일주주로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은 주총을 앞두고 '중립' 의견을 낸 바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규 사외이사 4명의 선임 안건도 모두 통과됐다. 김홍진·백태승·양동훈·허윤 사외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앞서 박시환 전 대법관도 사외이사로 추천됐으나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에 위촉되면서 후보에서 사퇴했다. 윤성복·박원구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한편 KEB하나은행 노조 등으로 구성된 하나금융적폐청산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이날 오전 주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회장이 금감원 조사와 검찰 수사에 대응하느라 제대로 경영에 전념할 수 없을 것"이라며 3연임 반대 의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hacho@newsis.com
- 금융당국, 제2회 금융사-핀테크사 상호만남 행사 개최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 관련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3.27. kmx1105@newsis.com[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위원회는 29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제2회 금융회사-핀테크기업 상호만남(Meet-Uo)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사와 핀테크기업 간 소통의 장인 지난해 11월 처음 개최된 상호만남 행사는 올해부터 분기별로 정례화됐다.행사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중에서도 금융회사와 핀테크 간의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정대리인과 위탁테스트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핀테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대한 소개와 지정대리인·위탁테스트 제도를 활용해 금융사와 협업을 진행한 핀테크 업체들의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금융사와 협업을 희망하는 핀테크 7개사가 자신들의 서비스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권 사무처장은 "상호만남을 정례화하고 참여 금융사를 더욱 확대해 금융사와 핀테크기업이 서로 상시적으로 소통하는 창구로 자리잡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1회 행사에 비해 참여하는 금융사가 31개사로 6개사 증가했다. 지난 행사에서는 없었던 투자기관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협업 기회와 핀테크 대상 투자유치의 가능성이 확대됐다.핀테크 기업과 희망 금융사가 협업을 진행하는 경우 협업 방식에 따라 지정대리인 지정 또는 위탁테스트 선정 신청을 할 수 있다.금융사와의 협업이 성사된 핀테크기업에게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연간 최대 1억20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원을 원하는 기업의 신청 이후, 테스트 비용 지원의 필요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 · 檢 '불법 공매도' 첫 기소···업계 실태 어땠길래
- · 건설공제조합, '2024년도 정기 신용평가' 실시
- · 플라이소프트, '비큐'로 사명 변경 "생성형 AI 기업 도약"
- · SG,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사업 위해 현지 재방문 추진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3[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4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5한국공항공사, 스마트항공권 KB국민은행 앱서도 발급 확대..
- 6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7창원상의,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경·울·부센터 선정..
- 8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9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10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