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웨이 작년 영업익 19조···전년 대비 147% 늘어뉴시스
- 자유통일당, 한동훈 '국회 세종 이전' 공약에 "노무현 아바타 자임"뉴시스
- 한동훈, 선거운동 둘째날 조국 맹공격···화성서 '공영운 비난'(종합)뉴시스
- 동아대 의대 교수들 "의료계 과로 대책 촉구"뉴시스
- 민주당 진주갑 갈상돈 후보 선거대책위 출범식뉴시스
- 한성대,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퍼스트무버아카데미 진행뉴시스
- "계속 상대가···" 연패 끊은 KT, 이번 상대는 류현진뉴시스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뉴시스
- 내일부터 '김포골드라인'도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뉴시스
- 예원, 김신영과 환상 케미 "데뷔 때 첫 예능 같이 했다"뉴시스
中 상무부 "중국, 무역전쟁 원치 않지만 두려워하지 않아"
입력 2018.03.23. 12:16 댓글 0개【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600억 달러(약 65조원)의 관세 폭탄을 부과한데 대해 중국 당국이 강력 반발하면서 '무역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23일 중국 상무부는 '미국 무역법 301조 조사 결정에 관련된 중국 상무부 대변인의 담화문(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상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행정명령(중국의 경제 침략을 겨냥한 대통령 각서(Memorandum Targeting China’s Economic Aggression)에 서명했고,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301조사 보고서를 근거로 관련 부서에 대(對) 중 무역 제한 조치를 명령했다”면서 “중국은 이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또 “미국은 중국이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정과 광범위한 산업의 목소리를 무시했다”며 “이런 일방적인 행보는 전형적인 일방주의, 보호무역주의 행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의 이번 조치는 중국의 이익에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자국의 이익, 세계의 이익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면서 “굉장히 나쁜 선례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무부는 또 “어떤 상황에서도 중국은 절대 자국의 합법적 이익이 피해를 입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은 자국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이미 충분한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301조에 대해 중국은 이미 수차례 분명한 입장을 밝힌바 있다“면서 ”중국은 어떠한 도전에도 대응할 능력이 있다고 자신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상무부는 “우리는 미국 측이 벼랑 끝에서 달리는 말의 고삐를 잡기를 바라고 정책 제정에 신중을 기하기를 희망한다"면서 "미국은 미중 무역관계를 위험한 상황에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중국 상무부는 전날 301조를 기반으로 한 미국의 보복 조치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힌 바 있다. 상무부는 "중국은 미국의 301조에 대해 조사 단계에서부터 여러 차례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면서 "모든 필요한 조치를 통해 우리의 권리를 지킬 것"이라고 시사했다.
아울러 중국 상무부는 같은 날 3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철강, 알루미늄, 와인, 돼지고기 등의 품목에 대해 관세 보복을 시사했다. 이는 미국 정부의 ‘무역안보법 232조’에 따라 수입산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겨냥한 조치다.
중국 상무부는 "관세가 부과될 미국산 제품을 크게 2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총 128개 품목들이 해당된다고 밝히면서 지난해 기준 약 30억달러 규모라고 설명했다.
sophis731@newsis.com
- 보기 힘든 광경 [오늘의 한 컷] [레이캬비크=AP/뉴시스] 28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비크 반도 그린다비크 화산이 분화하는 동안 인근 상공에 북극광(오로라)이 펼쳐지고 있다. 2024.03.29.[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28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비크 반도 그린다비크 화산이 분화한 가운데 인근 상공에서 오로라가 관측됐다.이곳은 지난해 12월부터 1월, 2월 총 세 번 폭발했으며 계속 용암을 분출하고 있다.이날 붉은 용암을 분출하는 그린다비크 화산 위로 초록빛의 오로라가 일렁거리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졌다. 이는 살아 있는 동안 직접 보기 어려운 자연현상이다.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대전입자(플라스마)의 일부가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해 빛을 내는 현상으로 극지방에서 관측된다. 날씨와 장소, 시간 등이 잘 맞아야 하기 때문에 쉽게 관측하기 어렵다.북대서양의 화산 지대에 위치한 아이슬란드에서는 평균 4~5년 마다 화산 폭발이 발생한다. 지난 2010년에는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이 폭발해 유럽 하늘이 화산재로 뒤덮였다. 2021년에는 파그라달스피아 화산이 폭발한 바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 · [올댓차이나] 中 증시, 약보합 개장 후 기대매수 유입에 상승 마감···창업판 0.63%↑
- · 20대 中 인플루언서 낸 세금이 무려 176억원
- · '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월례브리핑도 불참 통보
- · 유럽 내 친러시아 목소리 왜 나왔나···우크라이나 결집 막는 '돈'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8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
- 9민주당 양산갑·을 후보 합동 출정식···선거운동 돌입..
- 10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