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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위안화 기준치 1달러=6.3272위안...0.17%↓

입력 2018.03.23. 11:10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중국인민은행은 23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3272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3167위안 대비 0.0105위안, 0.17% 절하한 것이다. 기준치는 하루 만에 다시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0361위안으로 전일(5.9626위안)보다 0.0735위안 대폭 떨어졌다.

기준치는 2017년 8월29일 이래 7개월 만에 낮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7975위안, 1홍콩달러=0.80621위안, 1영국 파운드=8.9292위안, 1스위스 프랑=6.6859위안, 1호주달러=4.8706위안, 1싱가포르 달러=4.8075위안, 1위안=170.21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22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3288위안, 100엔=5.9790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3일 시중에 비교적 유동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900억 위안(15조3550억원)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900억 위안을 흡수한 셈이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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