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조선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선정

입력 2018.03.23. 10:28 수정 2018.03.23. 10:45 댓글 0개

조선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추진하는 ‘2018년 지역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에 최종 선정돼 지속적으로 스포츠 시장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스포츠 산업을 주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됐다.

조선대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최초 시행한 ‘지역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선정사업에 지원해 제2권역(충남·북, 전남·북) 지역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로 지정된 이래 5년 연속 선정됐다.

조선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동안 스포츠산업창업지원사업의 성과로 특허 6건, 상표등록 4건, 저작권과 디자인등록 각 3건과 창업보육 18팀과 일자리창출 23명, 매출 2억5천여만 원과 타 국가기관의 자금유치 10억1천만원의 성과를 달성해 최종 지역센터 평가에서 성과와 주관기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조선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올해 4억 3천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오는 30일까지 교육생 40명 내외를 모집해 1단계 기초·필수과정(4월), 2단계 심화과정(5월~6월)로 나눠 맞춤형 창업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수료생 중 사업화 과정 평가를 통해창업보육사업에 선정되는 경우에는 팀당 최대 4천만 원의 보육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정명수 센터장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보고 즐기는 스포츠에서 생산하고 창조해수익을 창출하는 스포츠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구축해지역의 스포츠산업 창업교육과 보육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현정기자 doit85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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