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속보] 이종섭 측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 표명···강력 대응"뉴시스
-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 [속보]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경서, '칵테일 사랑' 발매 앞두고 바텐더 변신···"함께 취해봐요"뉴시스
- 지상 최대 '모자익 원정대' 탐험일지···'북극에서 얼어붙다'뉴시스
- 미 무너진 교량 잔해 제거 작업 시작···3단계로 진행-WP뉴시스
- '볼티모어 교량 붕괴' 잔해 철거 본격 착수···"항구 이르면 5월 재개"뉴시스
- NH투자증권,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APEC CBPR' 취득뉴시스
러 언론, 여기자 성추행 횡행에 항의 하원 취재 거부
입력 2018.03.22. 18:38 댓글 0개【모스크바=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러시아 일부 언론들이 국가두마(하원)에서의 취재 여기자 성추행 횡행에 항의해 국가두마 취재를 거부하고 있다.
국가두마를 취재해온 러시아 여기자 3명은 최근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레오니드 슬러츠키 외교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수년 동안 여기자들에 대한 성추행을 되풀이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계속해 왔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난 20일 국가두마 윤리위원회가 소집돼 슬러츠키 위원장의 성추행 문제를 논의했지만 그의 행동에 잘못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같은 결론에 러시아 언론들은 분노했다. 에코 모스크비 라디오는 하루 뒤인 21일 국가두마 취재가 더이상 안전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취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른 언론들도 항의에 가세하고 있다. 미디어 그룹 RBC는 국가두마를 취재하던 모든 기자들에게 철수 명령을 내렸다. 또 코메르산트지는 슬러츠키 위원장의 발언을 일절 기사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 뉴시스 기사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 "모스크바 테러범 마약 취해 범행···최소 3차례 미리 범행지 탐색" [모스크바=AP/뉴시스] 지난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테러를 일으킨 용의자가 마약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부상했다. 사진은 러시아 주방위군 대원이 지난 22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서쪽 불길이 치솟는 크로쿠스 시청 인근을 경계하는 모습. 2024.03.29.[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지난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테러를 일으킨 용의자가 마약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부상했다.현지 매체 바자(Baza)는 28일(현지시각) 러시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2일 발생한 크로쿠스 시티 콘서트홀을 총기·폭발물 테러에 직접 가담한 용의자 4명 혈액에서 현실 인식을 왜곡하는 향정신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매체는 테러 용의자 전원이 범행을 벌이기 전 약물을 복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투약한 마약이 어떤 물질인지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매체는 범행을 시작하기 전 테러범이 최소 세 차례(지난 7·10·14일) 미리 범행 현장을 방문했다고도 설명했다. 테러 용의자 한 명은 지난 7일 테러 장소에서 사진 촬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과 14일에는 다른 테러 용의자가 현장 탐색을 위해 크로쿠스 시티 콘서트홀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러시아 당국은 테러를 실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핵심 용의자 4명을 포함해 최소 12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테러 용의자 4명을 포함해 체포된 용의자 다수가 타지키스탄 국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2일 모스크바 외곽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쿠스 시청 공연장에서 테러가 발생해 현재까지 143명이 숨지고 360명이 부상했다. 난입한 무장 괴한은 청중에게 자동소총을 난사하고 폭발물을 터뜨려 화재를 발생시켰다.미국이 배후로 지목한 이슬람국가-호라산(ISIS-K)은 스스로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서방 연루설을 계속 제기하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 · 미 무너진 교량 잔해 제거 작업 시작···3단계로 진행-WP
- · '볼티모어 교량 붕괴' 잔해 철거 본격 착수···"항구 이르면 5월 재개"
- · 러시아도 '해외정보 수장 방북' 확인···"역내 안보·협력 논의"
- · 남아공 교량에서 버스 추락 45명 사망 ..8살 아이만 생존
댓글0
0/300
많이본 뉴스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5[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6"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키워드뉴스
댓글많은 광주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