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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길 걸어 평화의 숲으로' 오월창작가요제 5월26일 열전

입력 2018.03.22. 11:09 수정 2018.05.08. 15:19 댓글 0개
내달 16일~29일 창작곡 접수···23일 1차 심사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5·18민주화운동을 노래로 조명하는 오월창작가요제가 펼쳐진다.

'오월음악' 사무국은 제8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가 5월26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오월 길 걸어 평화의 숲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창작가요제는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창작곡을 접수한다.

이어 같은달 23일부터 27일까지 1차 음원과 서류심사를 거쳐 총 20개 팀을 선정한다.

이어 현장 경연으로 진행되는 2차 예선을 통해 본선무대에 오를 최종 10개 팀을 뽑는다.

오월창작가요제대상에는 1000만원, 금상 500원(1팀), 은상 300만원(1팀), 동상 200만원(1팀), 장려상 100만원(6팀)의 상금이 수여된다.

오월음악사무국 관계자는 "5·18을 기억하고 오월의 정신이 담겨 있는 노래뿐 만 아니라 부조리에 맞서고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는 공동체 정신이 담겨 있으면 참가가 가능하다"며 "이번 가요제가 민주·평화·통일에 대한 예술적 해갈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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