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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부츠 악재, 세계선수권 쇼트 21위···김하늘 14위
입력 2018.03.22. 09:44 수정 2018.03.22. 09:45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7위 최다빈(18·고려대)과 13위 김하늘(16·수리고)이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다.
최다빈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5.30점을 받아 21위에 머물렀다. 기술점수(TES) 26.97점을 받은 최다빈은 예술점수(PCS) 28.33점을 얻었다.
스케이트 부츠 상태가 좋지 않아 오른쪽 부츠에 테이프를 친친 감고 연기에 나선 최다빈은 평창올림픽에서 작성한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67.77점)에 12.47점이나 못 미치는 점수를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상위 24명이 나서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도 힘겹게 따냈다.
최다빈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무리없이 뛰었으나 트리플 토루프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1.20점을 잃었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플라잉 카멜 스핀을 각각 레벨4, 레벨3로 처리한 최다빈은 트리플 플립에서도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으면서 GOE 1.10점이 깎였다.
더블 악셀을 무난히 소화한 최다빈은 스텝 시퀀스(레벨3)와 레이백 스핀(레벨4)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37명의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연기를 펼친 김하늘은 60.14점을 얻어 14위를 차지했다. TES 35.62점, PCS 24.52점을 챙겼다.
김하늘의 이날 점수는 올해 1월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61.15점)에 불과 1.01점 모자라는 점수다.
김하늘은 선배인 최다빈보다 높은 14위에 올라 가볍게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따냈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뛰어 GOE 0.80점을 얻은 김하늘은 체이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플라잉 싯 스핀을 모두 레벨4로 처리했다.
트리플 루프, 더블 악셀도 실수없이 뛴 김하늘은 스텝 시퀀스(레벨3)와 레이백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쳤다.
베테랑 카롤리아 코스트너(31·이탈리아)가 TES 41.30점, PCS 38.97점 등 80.27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코스트너는 올해 1월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종전 ISU 공인 최고점(78.30점)을 경신했다.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16·러시아)가 79.51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평창올림픽 4위 미야하라 사토코(20·일본)가 74.36으로 3위에 자리했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24일 새벽에 벌어진다.
한국 피겨 페어의 김규은(19)·감강찬(23) 조는 처음으로 나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컷 통과에 실패했다. 이어 열린 대회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42.85점을 받아 28개 팀 중 26위에 머물렀다. 쇼트프로그램 상위 16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도 따내지 못했다.
첫 과제인 더블 트위스트 리프트를 가장 낮은 레벨B로 처리하고 GOE도 0.17점 깎인 김규은·감강찬은 스로 트리플 살코에서도 GOE 2.10점이 깎였다. 이어진 트리플 살코에서도 회전수 부족 판정으로 1.90점의 GOE를 잃었다.
그룹3 리프트에서 레벨3를 받은 김규은·감강찬은 스텝 시퀀스와 포워드 인사이드 데스 스파이럴을 모두 레벨2로 연기했다.
평창올림픽 피겨 페어에서 13위에 오른 북한의 염대옥(19)·김주식(26) 조는 66.32점을 받아 1위를 차지, 프리스케이팅 무대에 나설 수 있게 됐다. TES 36.50점, PCS 29.82점을 획득했다.
렴대옥·김주식은 평창올림픽에서 세운 자신들의 ISU 공인 최고점(69.40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7개 구성요소에서 모두 GOE를 챙기며 무난한 연기를 선보였다. 트리플 트위스트 리프트를 레벨2로 처리한 이들은 트리플 토루프도 무난하게 소화해 GOE 0.90점을 받았다. 스로 트리플 루프에서도 0.40점의 GOE를 받아냈다.
페어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4과 그룹3 리프트를 모두 레벨4로 연기한 렴대옥과 김주식은 스텝 시퀀스(레벨4)와 포워드 인사이드 데스 스파이럴(레벨3)로 연기를 끝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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