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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광주비엔날레·해외 문화공간 연계전시···파빌리온 프로젝트 주목

입력 2018.03.21. 13:02 수정 2018.04.10. 10:10 댓글 0개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018광주비엔날레 개막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전시에서는 해외 유수의 문화기관과 연계전시가 추진돼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세계 미술 현장을 광주로 집결하고 광주발(發) 메시지를 발신하는 '파빌리온 프로젝트'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2018광주비엔날레 기간 프랑스와 핀란드 등의 해외 유수 미술기관 등을 초대해 광주의 역사적인 장소나 동시대 문화예술 현장 등지에 연계전시를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기관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현대미술 전시관인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를 비롯해 헬싱키 국제 아티스트 프로그램(Helsinki International Artist Programme), 필리핀 컨템포러리 아트 네트워크(Philippine Contemporary Art Network) 등이다.

팔레 드 도쿄는 광주 남구 구동 광주시민회관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팔레 드 도쿄 측은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광주를 찾아 파빌리온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헬싱키 국제 아티스트 프로그램도 수차례 광주를 방문해 전시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필리핀 컨템포러리 아트 네트워크도 한국작가와 필리핀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를 추진 중이다.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는 "파빌리온 프로젝트 참여기관에게 광주의 문화 공간과 역사적 장소 등 리서치를 협조하면서 지역 작가 참여 유도와 문화예술의 생생한 현장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며 "2020년 행사에는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확장시켜 나가면서 꾸준히 국제 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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