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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대회조직위-中 인민망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03.20. 17:00 수정 2018.05.11. 10:49 댓글 0개
세계 최대 온라인 포털 통해 홍보 추진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중국 최대 인터넷 사이트인 인민망(人民網)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세계수영대회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과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는 이날 오전 조직위 회의실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 1997년 1월 창설된 인민망은 중국 최대 일간지 인민일보가 구축한 세계 최대의 온라인포털로 하루 평균 페이지뷰(PV)가 4억∼7억에 달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조직위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와 공동행사, 보도자료 및 취재 등을 지원한다.

인민망은 광주수영대회 홍보와 공동행사 개최, 수영대회 관련 기사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기로 했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인민망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영 강국인 중국에서 광주대회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다"며 "역사적·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과 스포츠·문화 등의 교류가 확대되면 중국 내 수영 동호인과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2019광주세계수영마스터즈선수권대회는 7월29일부터 8월11일까지 14일간 208개국 1만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으로 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학교,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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