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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안심축산, 영양만점 계란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입력 2018.03.20. 16:02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생산과잉에 따른 계란 가격 폭락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 안심축산분사는 20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 1층에서 ‘영양만점,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계란 산지가격은 지난해 8월부터 급격히 하락해 지난 15일 기준 771원(특란 10개)으로 개당 77원 수준이다. 이 역시 생산비에 한참 못 미치는 가격이지만 생산 현장을 들여다보면 더욱 심각하다. 농장 실거래가격은 생산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개당 50원 정도로 산란계 전업농가 생산비(1,152원/특란10)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농협 윤효진 안심축산분사장은“계란은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를 발달시키고 성인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노인의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완전식품이다”며“계란 소비촉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민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03.20. (사진=농협 안심축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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