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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기술원,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 연계' 조명제품 신시장 창출

입력 2018.03.20. 15:32 댓글 0개
'LED·OLED조명제품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 4월20일까지 개최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광기술원은 오는 4월20일까지 'LED·OLED 조명제품 디자인·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과 지식서비스 플랫폼을 연계한 조명융합 신시장 창출을 위해 열린다.

공모전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및 자동차, 스마트홈.시티 등 타산업과 연계한 조명융합 제품의 글로벌 사업화 아이디어'와 'LED·OLED 등 신 광원을 적용한 실내·외 조명 및 융합 제품 디자인' 분야다.

공모전 출품은 실명을 원칙으로 하며, 공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개인과 3인 이내 그룹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출품은 2개 작품 이내로 제한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3명(팀), 입상 4명(팀)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6월2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0에서 열리는 '국제 LED&OLED EXPO' 부대행사를 통해 이뤄진다.

선정된 우수작품은 발명자와 협의 후 공동출원을 실시하고, 한국광기술원이 진행 중인 'OLED조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수요자 연계형 LED조명 글로벌 사업화 기반구축사업'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제품과 사업 아이디어는 국내외 신시장 개척과 창업벤처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선 한국광기술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중소기업·창업벤처형 신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한국광기술원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광관련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상품화와 브랜드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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