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완화? 베이징 영화제 한국 영화 네 편 1차 초청
입력 2018.03.19. 18:39 댓글 0개【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한국 영화가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중국 정부가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을 일부 완화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증폭하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울역' 등 한국 영화 네 편이 오는 4월15~22일 중국 베이징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영진위는 "이들 작품은 1차 발표에 포함된 것"이라면서 "영화제 개막 이전에 한국 영화 초청작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해에는 한국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를 두고 반발한 중국이 한한령을 내리면서 한국 영화가 한 편도 초청되지 못 했다. 국내 영화계가 이번 초청을 더욱 반기는 이유다.
영화계 한 인사는 "최근 한류스타들이 하나둘 중국 내 활동을 재개하는 가운데 이런 낭보가 들려 기쁘다"면서도"다만 지나치게 들뜨는 것보다 차분히 지켜보는 것이 중국 내 한류 부활을 돕는 것이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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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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