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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광주·전남 금융기관 수신 4418억원 감소
입력 2018.03.19. 14:59 수정 2018.03.19. 15:04 댓글 0개
여신 증가규모 확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지난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월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되고 여신은 비슷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18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신은 전월 4964억원 증가에서 4418억원 감소로 전환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부가가치세 납부 등을 위해 수시입출식 예금이 인출되면서 전월 4111억원 감소에서 6944억원 감소로 감소 규모가 확대됐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전월 9075억원 증가에서 2526억원 증가로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1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신 증가규모는 전월 4523억원에서 5393억원으로 확대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부가가치세 납부수요 등으로 기업대출이 늘어나면서 증가규모가 전월 1699억원에서 4315억원으로 늘어났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가계대출이 위축되면서 증가규모가 전월 2823억원에서 1078억원으로 축소됐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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