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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국회의원, 대전시장 출마 선언
입력 2018.03.19. 14:45 댓글 0개【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민(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이 19일 6·13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산적한 난제들을 해결하고 대전성장을 발전시킬 동력을 창출해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래 전부터 시장선거에 출마할 의지를 확고하게 갖고 있었다"면서 "4선의 중진으로서 정치적 자산을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과의 사전협의에 대해선 "당내외 여러 분과 이야기를 나눴고 많은 분들이 출마를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그런 것을 합쳐서 대전시장을 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했다"고 전했다.
출마 선언이 다소 늦어진 것과 관련해선 "시장 권행대행의 리더십을 뒷받침하는 것이 현역의원의 책무이고, 선거 분위기가 과열로 치닫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하면서 "제1당의 의석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도 정치적으로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과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의 경선과 관련해선 "당헌과 당규가 있으니 최선을 다해서 유리하든 불리하든 돌파해 나가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의원은 "저의 출마의지는 확고하다"고 거듭 강조하고 "대전시민이 자긍심을 갖고 발전의지를 모을 수 있는 리더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joemedia@newsis.com
- 이정현 후보, 광양 5일시장서 4·10 총선 첫 일정 가져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는 28일 오전 광양 5일시장에서 첫 공식 유세활동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정현 선거사무소 제공 4·10 총선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광양 5일시장에서 첫 공식 유세활동에 나섰다.이 후보는 28일 "전남을 위해서 정치의 전남이 아닌 삶의 전남의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며 "광양은 여수와 순천에 뒤지지 않는 지역인 만큼 국제행사를 치를 준비가 돼 있는무궁무진한 도시다. 광양은 2차전지사업인 광석물질인 리튬공장 중심지 임에도 불구하고 또 주위의 국내 최대규모 석유화학공장 및 철강단지가 있지만 광양에는 뱃터리설비시설 공장 및 3만개 넘는 자동차 부속 공장도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백운산은 광양시민의 자존심이며 긍지이지만 78년동안 서울대학교 학술림으로만 쓰여지고있다. 광양시를 챙긴다면 이런 문제를 그냥 넘어가선 안된다"면서 "섬진강 건너편 하동군은 3천400억을 투자해 관광단지로 조성하고 있지만 정작 광양시 망덕과 다압에서는 준 주거지 지역이라서 제대로 된 커피숍이나 횟집을 못내고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그는 "순천세무서 납세액의 4천900억원 가량의 절반을 광양 기업들에서 내고 있지만 광양시에는 세무서가 없다"며 "4천900억원보다 적게 내는 지역도 독립세무서가 24개나 존재한다"고 꼬집었다.또 "이순신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은 국가산단의 트럭이대부분이지만 1년에 100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세를 6조원를 거더가며 이순신 대교 유지관리비는 고스란히 광양시와 여수시, 전남도가 부담하고 있다. 순천 신대지구는 외국인 기업들이 들어와 외국인 거주지역임으로 경제자유구역으로 묶어났지만 외국인은 한사람도 들모지않고 있는현실"이라며 "아파트는 빼곡하게 들어서 있지만 많은 병원부지 및 쇼핑몰 학교부지 는 텅텅 비어있다. 고등학생들은 시내로 학교를 다녀야되고 병원과 쇼핑몰은 구경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곡성군은 낙후의 산물이며 구례는 많은상가 가 어려움에 처해져있고, 구례 간전에서 백운산 옥룡으로 넘가는 도로는 오랫동안 방치돼 있다"면서 "국회의원 3선으로서 당대표 청와대 정무수석 및 홍보수석 예산특결위원회 8회, 특히 지역주의 타파의 아이콘이라도 자부한다. 많은 노력과 더 많은 과제가 저에게 주워져있기 때문에 지역의 참일꾼으로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광양=이승찬기자 lsc61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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