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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전 국회의원, 평화당으로 남원시장 선거 출마

입력 2018.03.19. 11:38 댓글 0개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민주평화당 후보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남원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김종회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19일 "무소속으로 남원시장 선거를 준비하던 강동원 전 의원이 입당, 민주평화당 후보로 선거를 치른다"고 밝혔다.

김종회 위원장은 "강 전 의원의 입당을 성사시키기 위해 삼고초려의 정성을 기울였다"면서 "익산과 군산에 이어 남원에서도 경쟁력 있는 후보가 입당함으로서 평화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돌풍을 넘어 전북 전역에서 승리할 수 있는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강동원 전 의원은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중도개혁을 표방한 평화당의 정강 정책에 동의하며 지역 발전을 책임질 유일 정당이라는 점에서 민주평화당 입당을 결심했다”면서 “경험과 역량, 열정을 다 바쳐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ds49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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