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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누구나 창업센터 개소, 원스톱 지원"

입력 2018.03.18. 14:59 수정 2018.03.18. 16:51 댓글 0개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18일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누구나 창업센터'를 만들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 보도자료를 통해 "'누구나 창업센터'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교육을 비롯해 자금 지원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창업센터는 교육과 멘토링, 시장 정보, 투자 등의 어려움으로 실패를 거듭한 창업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도전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청년창업, 여성창업, 장년층의 노후 준비창업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퇴직예정자와 전직자도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 준비 상설프로그램도 구성 중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렴한 임대료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창업 공간은 보훈병원 부지에 들어설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입주자 선정과정을 통과한 아이템을 대상으로 1~5인의 창업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창업 이후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우수창업 아이템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특허 대행, 신용보증재단, 기술신용보증과 연계한 창업자금 지원, 창업아이템 관련 엔젤투자설명회 상시 개최, 창업초기에 겪게 되는 데쓰밸리(Death-Valley) 통과를 위한 1창업 1컨설턴트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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