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조오섭 “평창 결실 광주수영대회로 이어져야”

입력 2018.03.18. 14:47 수정 2018.03.18. 14:53 댓글 0개

6·13 지방선거 광주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조오섭 광주시의원이 “평창의 결실이 광주 세계수영대회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광주시 자체적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 참가를 위한 전문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 다”고 제안했다.

조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남북화해와 평화를 위한 역사적인 정상회담 준비단계에서부터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참여가 논의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으로 선임된 만큼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시 관계자와 만남을 주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광주시 관계자는 “당연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남과 북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자치행정국 등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대우기자 ksh4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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