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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 협박에 서울지하철 경계 강화

입력 2018.03.18. 14:24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18일 서울 지하철 역사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보안 경계가 강화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께 경찰 112상황실로 "서울시 소재 지하철 10개 역사를 폭파하겠다"는 문자메시지가 왔고 경찰은 이를 서울교통공사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시내 전체 역사에서 순찰을 강화했다.

공사 관계자는 "전철역 안 승강장과 개찰구 등을 중심으로 거동 수상자가 있는지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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