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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하면 침수' 광주 송산유원지 인근 정비

입력 2018.03.18. 10:51 수정 2018.03.18. 12:30 댓글 0개
수해예방 4억5000만원 투입 배수로, 수중펌프 등 설치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매년 집중호우 때이면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해온 광산구 송산유원지 인근에 대한 정비작업에 나섰다. 정비사업은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송산유원지는 황룡강과 영산강 합류 지역으로 지난 20여 년간 16차례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또 하절기 집중 호우 때는 하수관의 역류로 시내버스 등 교통 두절은 물론 농경지 침수도 상습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중앙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 하천점용 허가, 계약 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정비사업은 송산유원지 박뫼마을 인근에 74m짜리 우회배수로와 수중펌프를 신설하는 내용으로 추진되며, 3월 중 착공해 상반기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송산유원지 활성화는 물론 주변 농경지 35㏊에 대한 침수피해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이연 시민안전실장은 18일 "그동안 송산유원지 주변은 상습침수 현상으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어 왔다"며 "최대한 우기 전에 정비사업을 마무리해 송산유원지가 안전한 시민 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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