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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전남, 위기의 중소기업 '구조개선 전용자금' 융자 지원

입력 2018.03.16. 15:11 댓글 0개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는 일시적인 유동성으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조개선 전용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진공이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 중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구조개선 전용자금은 채권은행 신용위험 평가 결과 A·B·C등급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기업체가 도산하기 전 긴급 유동성 자금을 지원해 구제하는 프리워크아웃 추진 기업에 대해서는 채권은행에서 추천서를 발급하고 중진공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추천기업에 대해 종합진단을 실시하고, 경영환경 분석, 강약점, 사업성, 제품경쟁력 등 현재 경영 상태 분석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영애로에 대한 개선로드맵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운전자금을 연계지원함으로써 경영정상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구조개선 전용자금 융자 문의는 중진공 전남지역본부(061-280-8040)로 하면 된다.

채무석 중소기업 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장은 "위기 기업에 대한 선제적 지원으로 부실예방과 경영정상화를 꾀해 일자리창출과 기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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