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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새벽까지 비…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입력 2018.03.16. 07:01 댓글 0개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6일 울산지역은 새벽까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새벽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 낮 최고기온은 8도로 전날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앞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17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pi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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