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민형배, 5·18사적지 8곳 재탄생

입력 2018.03.15. 13:56 수정 2018.03.15. 14:04 댓글 0개

민형배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두 번째 문화예술정책을 내놨다.

민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5·18사적지 중 8개 공간을 광주정신을 습득하는 곳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은 ▲문화전당에 포함되는 옛 전남도청 별관 오월일자리 플랫폼 ▲전일빌딩문화복합 관광자원으로 리뉴얼 ▲녹두서점 민주정의 인물 기념공간 ▲광주교도소 민주인권 기념공원 조성 ▲국군광주병원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유치 운영 ▲505보안부대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5·18국립묘지 인권예술공원으로 업그레이드 ▲광천시민아파트 오월문화 창작소로 재탄생 등이다.

그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와 연계해 ‘문화예술치유지원센터’와 ‘문화예술 치유스쿨’을 설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두차례 문화예술 분야 정책을 발표한 민 예비후보는 오는 27일 ‘광주공화국의 일자리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대우기자 ksh4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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